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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달라진 일상…‘스트레스‧운동부족‧과체중’이 동맥경화 부추겨

동맥경화는 예방이 최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건강한 생활습관 신경 써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늘지 않았나요? 한국병원 심장내과 성충실 과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생활 습관이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덜 움직이고 더 먹고’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나 모임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집 안에서 스마트폰을 하거나 TV를 보는 시간은 크게 늘었습니다. 헬스장, 수영장 등이 폐쇄하거나 운영을 제한해 운동을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회생활 제약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이 없어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것으로 해소하기도 합니다. 

 

그 결과 국내 20~50대 남녀 4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 사태 2달 동안 이전에 비해 체중이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모순적이게도 개인의 생활습관은 덜 건강해지는 결과를 만들었는데요.

 

‘운동부족, 과체중, 스트레스’ 동맥경화 부채질

_[사진 1] 한국병원 심장내과 성충실 과장.jpg

한국병원 심장내과 성충실 과장은 “운동부족과 체중 증가, 스트레스는 모두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동맥경화증은 동맥혈관의 내벽에 지방질이 침착하면서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딱딱해지고 지름이 급격히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므로 대부분의 노인에게서 동맥경화증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발생합니다.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이 있으면 더욱 촉진될 수 있고,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동맥경화증이 무서운 것은 사망이나 후유장애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류가 차단되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뇌동맥과 경동맥, 신장의 신동맥 및 팔다리의 말초혈관 등에서 여러 질환과 증상을 일으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식습관, 생활습관 신경 써야

[사진-2] 동맥경화 위험 높이는 생활 습관 점검하기.jpg

동맥경화증은 느리게 진행하며, 동맥이 50% 이상 좁아져 해당 부위의 혈류공급이 감소한 이후에야 환자가 이상을 느끼게 됩니다. 경동맥 초음파, 복부 초음파, CT 등 여러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증을 진단할 수 있지만, 증상이 없을 때 이런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초기에 진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운동량이 감소하고 미디어 시청 시간이 증가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있다면, 동맥경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참고해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병원 심장내과 성충실 과장은 “동맥경화증에는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 지질 강하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상황에 따라 관상동맥조영술이나 스텐트 삽입술 등 수술적 방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치료 과정에도 생활습관 개선은 필수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습관의 변화가 혈관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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