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OOK GENERAL HOSPITAL

언론보도

건강검진 위·대장내시경, 어디서 받을까? _제주환경일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댓글 0 조회 16 작성일 2026-07-23 16:46

본문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 조혜정 센터장 “후속 진료 체계 갖춘 검진기관 선택”

fe13517648351d05df9fb7f2c7ae5d38_1784792754_975.jpg
 

올해 건강검진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어떤 검진센터를 선택해야 할까?


대부분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 예약이 빠른 곳, 비용 부담이 적은 곳 등을 찾게 된다. 하지만 질병의 조기 발견과 건강 증진이라는 건강검진 내시경 검사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검사자 숙련도, 장비 성능, 진정내시경 안전 관리, 이상 소견 발견 후 진료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 조혜정 센터장이 본격적인 건강검진 시기를 앞두고, 내시경 검사 병원 선택 방법을 안내했다.



위·대장내시경, 꼭 받아야 할까?

비교적 흔하게 받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내시경 검사는 암의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내시경은 식도와 위, 십이지장의 점막을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까지 시행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 역시 대장 점막을 직접 확인하여 용종이 발견되면 제거하거나 조직을 채취할 수 있어,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필수적인 검사다.


국가암검진사업에서도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활용한다. 40세 이상 남녀에게 2년마다 위암 검진으로 위내시경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한 뒤 양성인 경우 대장내시경을 실시하며, 개인의 위험도에 따라 45세부터 대장암 검진을 고려하도록 안내하고 있기도 하다.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위대장내시경은 금식이나 장 정결 과정이 필요하다보니,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면서, “번거롭더라도 국가암검진에서 권고하는 연령, 주기마다 수검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내시경 검진기관,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먼저 누가 검사를 시행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내시경은 점막의 미세한 변화를 판별하고, 조직검사나 용종 절제가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따라서 소화기질환과 내시경 검사에 충분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직접 검사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시경 장비와 관찰 환경도 중요하다. 최근 내시경 장비는 고해상도 영상 지원은 물론 병변을 확대하는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점막과 미세한 혈관의 변화를 보다 세밀하게 살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숙련된 의료진과 우수한 성능의 장비가 더해지면 보다 정확도 높은 검사가 가능하다.


다음으로 진정내시경의 안전관리와 회복 환경이다. 이른바 수면내시경이라고 불리는 의식하 진정 내시경은 검사에 대한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지만, 검사 전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을 정확히 확인하고 검사 후 의식과 호흡이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관찰해야 안전하다. 안전한 회복 환경을 갖춘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이상 소견 발견 후의 연결성이다. 검진에서 위염이나 궤양, 용종, 출혈, 종양 의심 소견 등이 확인됐을 때 소화기내과 진료와 조직검사 결과 상담, 추가 영상 검사 및 치료로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검진 결과지를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진료로까지 이어갈 수 있는 곳이 사후관리에 유리하다.


건강검진 후 진료 연계까지 고려해 검진 기관 선택…연말 혼잡 고려해 조기 수검 권고

fe13517648351d05df9fb7f2c7ae5d38_1784792795_5153.jpg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검진 기관을 선택할 때는 접근성뿐만 아니라 누가 검사하고,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 검사 후 회복도 안전하게 진행되는지, 이상 소견 시 진료 연계가 수월한지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내시경 검사의 목적은 이상을 놓치지 않고 발견해 필요한 치료와 관리로 연결하는 데 있다”면서, “검진 후 결과 상담과 후속 진료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연말에 가까울수록 모든 검진 기관이 매우 혼잡해진다는 점을 고려해 조속히 검진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한국병원은 공단검진, 암검진을 실시하는 국가검진 지정 병원으로, 최근 소화기센터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올림푸스 EVIS X1 CV-1500 내시경 시스템 2기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건강검진 내시경 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6.07.23

제주환경일보 / 고현준 기자

건강검진 위·대장내시경, 어디서 받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