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얕보다 큰코 다친다

2011.07.18 09:06

한국병원 조회 수: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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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얕보다 큰코 다친다
고혈압 간질환 동반 경우 많아...전문의 진료 필수

newsdaybox_top.gif2011년 07월 18일 (월) 08:15:13윤종원 기자  yjw@kha.or.krnewsdaybox_dn.gif

잦은 코피를 얕보다가는 큰 병을 키울 수 있다고 전문의는 조언한다. 특히 어른들의 코피는 고혈압과 간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진료가 필수다.


외상에 의한 경우라도 비중격 만곡증, 비용종, 악성종양 등의 원인이 함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반복될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코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6만∼2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7월17일 밝혔다.


코피의 원인은 크게 물리적 자극에 의한 외상, 감염 등에 의한 염증질환, 혈우병, 백혈병, 혈소판 감소증 등의 혈액 질환 그리고 고혈압, 간장 질환 등의 순환장애 등이 있다.


코를 후비거나, 급만성 비염이나 혹은 감기가 있을 때 코를 세게 풀면 나타나는 외상에 의한 코피는 취학 전후의 만 6세 남자 어린이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총 29만2천명의 환자 가운데 남성이 17만1천명, 여성이 12만명으로 남성 환자 비율이 다소 높았다.


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코피 질환자를 보면 남성은 9세 이하가 1천61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1천214명), 80대 이상(1천145명) 순이었으며, 여성도 9세 이하(1천114명), 10대(825명), 60대(581명) 순으로 9세 이하 어린이층의 환자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


9세 이하 어린이층의 환자수 분포를 연령별로 보면 0세는 70명, 1세는 514명, 2세는 937명, 3세는 1천256명, 4세는 1천576명, 5세는 1천863명이었으며, 6세가 2천13명으로 정점에 이른 뒤 이후 연령대부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인 7월(42.2명)과 8월(39.2명)에 환자 수가 적었고, 봄철인 3∼6월(67.1∼72명)에 진료 환자가 크게 늘었다.


코피 치료에는 심리적인 안정과 함께 환부 압박을 통한 지혈이 중요하다.


어린아이는 대부분이 혈관이 모여 있는 코 앞쪽에 코피가 나오기 때문에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하고 솜뭉치를 비교적 크게 만들어 코피가 나오는 콧속에 넣고 콧등의 아래쪽에 있는 연골부위를 압박해야 한다.


머리를 앞으로 숙이게 한 후 몇 분간 기다리면 대개 지혈되거나 코피 양이 줄어든다. 동시에 코에 얼음이나 찬물을 이용한 찜질을 하는 것도 코피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장정현 교수는 "코피 예방은 코를 건드리는 습관을 교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면서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 코피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집에서는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코피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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