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양성종양

0.00.00 00:00

관리자 조회 수:6482

1. 개요 
 난소는 여성 골반 내에 자궁의 양옆에 위치하며 주기적인 배란을 통한 생식 기능과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 난소는 가임 연령 시기에 지름이 약 3~4cm의 크기이며 폐경 후에는 크기가 작아집니다. 난소에는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 분류하면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과 암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 구분됩니다.
 양성난소종양은 대부분 주기적 배란을 하는 20~40대의 가임기 여성에서 발생하지만 이중 약 5%는 소아와 사춘기에서 발생합니다. 양성난소종양의 분류는 종양을 구성하는 조직세포의 종류에 의해 다양하게 나뉘며 연령별로 빈번히 발생하는 종류가 다릅니다.
 젊은 연령에서 가장 흔한 것은 기능성 낭종(functional cyst)으로서 일시적이며 특별한 처치가 없어도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난소종양이 낭성(cystic)인 경우 꼭 기능성 낭종과의 감별을 요합니다.


2. 증상 
 난소는 복강내의 넓은 공간 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그 크기가 직경 7~8cm 이상으로 커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면 주위장기를 압박하여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방으로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을 자주 보거나 배뇨 곤란을 야기할 수 있고, 후방으로 직장을 압박하면 배변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 복부 팽창을 가져올 정도로 커지면 복통이나 소화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혹이 아주 크지 않은 경우에도 난소가 자궁 주위에서 한두 바퀴 저절로 돌아가 꼬이게 되면 극심한 복통이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낭종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낭종 내의 내용물이 복강내에 퍼져 복막을 자극하면 배 전체에 통증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3. 원인 
 난소종양의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배란이나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낭종 발생이 처음 유발이 된다는 가설이 유력합니다. 즉 난소 표면에 상처가 생기면 상피세포가 난소 내부로 함몰이 되면서 들어가 낭포를 이루며 이 속에 점점 액체가 고이고 유출되지 않아 그 크기가 점점 커지고 낭종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4. 진단 
 난소 종양의 진단은 주로 증상, 부인과 진찰, 영상기법 등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종양이 크지 않은 경우에 대부분에서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내진과 영상진단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내진만으로는 3~4cm 이하의 작은 종양은 촉진하기가 쉽지 않고 종양 내부의 상태도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성 경험이 없는 여성에서는 질을 통한 내진은 할 수 없습니다.
 가장 편리하고 널리 이용되는 영상진단 기법은 초음파 촬영입니다. 초음파 촬영은 종양의 위치, 크기, 내부 구성 등을 비교적 정확히 판정하며 이를 평가하여 양성 혹은 악성의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초음파 촬영 방법에는 복부 초음파와 질 초음파가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의 경우 골반내 장기와 동시에 복부 및 후복막의 구조물도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질 초음파와는 달리 방광을 채워야하는 불편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난소의 세밀한 구조를 볼 수 없어 양성과 악성 종양의 구분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질 초음파는 난소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여 촬영을 하기 때문에 난소의 세밀한 구조에 대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환자가 방광을 채워야하는 불편이 없습니다.
 최종적인 종양의 종류나 양성 혹은 악성의 진단은 종양 제거 후 시행하는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5. 경과 
 양성종양의 경우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여 자각증상이나 불편함을 초래하기 전까지나 영상진단이나 혈청검사 등에서 악성을 의심할 만한 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과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가 6~7cm 이상으로 증가하여 기능성 종양의 범주를 벗어나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향후 임신에 영향을 주거나 불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을 때 특히 조금이라도 악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때는 수술적 처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난소의 크기가 커지거나 새로이 종양 발생하는 경우에는 악성의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젊은 여성층에 비해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양성종양의 경우 그 크기에 관계없이 수술적 처치로 제거하면 향후 생존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6. 합병증 
 종양의 크기나 파열, 염전(꼬임) 등에 동반되어 배뇨 장애, 소화장애, 복통 등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종양의 종류에 따라 배란과 임신에 영향을 주어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불임이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종양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인 경우에는 호르몬에 의한 자궁의 영향으로 자궁 출혈이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
 
7. 치료 
 양성 난소종양의 치료 여부의 판정은 증상의 유무,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악성의 가능성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대부분의 젊은 연령층에서의 작은 기능성 낭종들은 처치를 하지 않아도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향후 임신에 영향을 주거나 불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을 때, 악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때는 수술적 제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의 종양은 세밀한 주의와 젊은 여성층에 비해 보다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약물요법으로 단순 기능성 낭종인 경우에는 배란 억제제인 피임약 복용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아직 난소종양의 예방이나 치료에 아주 효과적인 약물은 없습니다.
 조직검사상 양성인 경우에는 낭종만 제거하거나 낭종이 발생한 쪽의 부속기(난소, 나팔관)를 제거하고 반대측 난소와 자궁은 제거하지 않습니다.
 수술적 제거 방법에는 개복 수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이 있는데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짧은 입원 기간, 빠른 회복, 적은 합병증이나 수술 상처 등의 여러 장점으로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8. 예방법 
 특별히 효과적인 예방법은 없으나 피임법으로 경구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분만 후 모유를 수유하거나 하는 것이 발생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 이럴 땐 의사에게 
 (1) 사춘기 여성에서 하복부가 불러올 때
 (2) 계속적인 질 출혈이나 생리 불순일 때
 (3) 만성 소화장애나 배변에 이상이 있을 때
 (4) 폐경기 이후에 부인과 진찰상 난소가 만져질 때


**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산부인과 750-0223∼0224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 건강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 난소나이(난소기능 저하, 난소건강) 관리자 2022.04.13 78
41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과 검진 관리자 0.00.00 4394
40 자연유산 관리자 0.00.00 19174
39 자궁경부암 관리자 0.00.00 2908
38 임신 중 출혈 관리자 0.00.00 4467
37 임신성 고혈압 관리자 0.00.00 3512
36 임산부 빈혈 관리자 0.00.00 5375
35 유방통증 관리자 0.00.00 13855
34 질소양증 관리자 0.00.00 10240
33 생리전증후군 관리자 0.00.00 36591
» 난소 양성종양 관리자 0.00.00 6482
31 질 캔디다증 관리자 0.00.00 7113
30 자궁내감염 관리자 0.00.00 3405
29 임신포진 관리자 0.00.00 2340
28 여성불임 관리자 0.00.00 2396
27 성교통 관리자 0.00.00 15963
26 비정상 자궁출혈 관리자 0.00.00 2407
25 다낭성 난소질환 관리자 0.00.00 2103
24 난소 낭종 관리자 0.00.00 2796
23 계류유산 관리자 0.00.00 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