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잘 하는 병원" 제주한국병원,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2022.06.02 12:09
제주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 마취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마취적정성평가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수술 시 마취 사고의 예방을 위해 마취와 관련된 인력이나 장비,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지와, 적절한 환자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평가입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문병원 등 총 387개소에서 국소마취를 제외하고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평가 결과, 종합병원의 경우 266개 대상 기관 중 53%만이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한국병원은 주요 평가 지표인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 당 월 평균 마취시간,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주요 보유 종류 수, 마취 중, 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의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점수 97.5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한승태 병원장은 “안전한 마취 및 수술 환경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제주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수술 병원을 선택하고, 제주도 내에서 편안하게 수술 받으실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