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원인, 증상, 치료_제주한국병원 고혈압당뇨센터
본문
목차
· 이상지질혈증이란?_정의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무엇인가요?_혈중 지질
· 이상지질혈증은 왜 생기나요?_원인
· 이상지질혈증 증상은 무엇인가요?_증상
· 이상지질혈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_검사 및 진단
·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_합병증
· 이상지질혈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_치료
·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생활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_예방 및 생활관리
·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_자가진단
이상지질혈증이란?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높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과거에는 흔히 ‘고지혈증’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혈액 속 지방 성분이 많은 것뿐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이 낮을 때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를 더 넓은 의미로 포함하는 이상지질혈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죽상동맥경화가 진행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조기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무엇인가요?
혈액검사에서 주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확인하는데요.
총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전체 양을 의미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과 호르몬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으면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줍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쉬워지고, 죽상동맥경화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데 관여해 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HDL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중성지방은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간에서 만들어지는 지방 성분입니다. 중성지방이 높으면 비만,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관련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급성 췌장염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왜 생기나요?
이상지질혈증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 동반 질환, 약물 등의 영향이 함께 작용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유전적 요인
·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습관
· 정제 탄수화물과 당류 섭취가 많은 식습관
· 과도한 음주
· 운동 부족
· 비만 또는 복부비만
· 당뇨병
· 갑상선기능저하증
· 신증후군, 만성 신질환
· 간질환
· 임신
· 일부 약물 복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처럼 유전적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 조기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생활습관 관리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진료와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후천적 이상지질혈증은 식사, 체중, 운동, 음주, 흡연 같은 생활습관과 관련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생활습관을 조정하면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심혈관 위험도와 지질 수치에 따라 약물치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증상은 무엇인가요?
이상지질혈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많은 환자가 건강검진이나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발견합니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 안에서는 변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일부 심한 이상지질혈증이나 유전성 이상지질혈증에서는 눈꺼풀, 손, 힘줄 주변에 노란색 지방 침착물이 생기는 황색종 또는 황색판종이 보일 수 있습니다. 각막 주변에 회백색 고리 모양의 변화가 관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매우 높으면 급성 췌장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급성췌장염이 발병하면 심한 복통, 구토,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이 오래 지속되어 혈관 질환으로 이어지면 흉통, 호흡곤란,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말이 어눌해짐, 시야 이상, 보행 시 다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을 통해 발견하기보다, 증상이 없을 때 미리 혈액검사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로 진단합니다. 검사 항목은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중 하나 이상 해당하면 이상지질혈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다만 치료가 필요한 기준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미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흡연, 만성 신질환, 조기 심혈관질환 가족력 등이 있으면 더 낮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서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식사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검사 전 금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9~12시간 금식 후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환자의 전체 심혈관 위험도와 함께 평가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죽상동맥경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죽상동맥경화가 심장 혈관에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고, 뇌혈관에 생기면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리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말초동맥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500mg/dL 이상으로 매우 높으면 급성 췌장염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비만, 흡연 등의 요인이 있다면 합병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혈중 지질 수치 뿐만 아니라 혈당, 혈압, 체중, 흡연 여부까지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이상지질혈증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를 함께 고려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은 모든 환자에게 필요합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 통곡물, 콩류, 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당류, 정제 탄수화물, 음주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치료는 주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약제는 스타틴입니다. 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약물로 널리 사용됩니다. 필요에 따라 에제티미브, PCSK9 억제제 등을 병용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아 문제가 된다면 급성 췌장염 예방을 위해 금주, 체중 조절, 식사 조정과 함께 피브레이트 계열 약제나 고용량 오메가-3 지방산 기반 약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후 수치가 한 번 낮게 나왔다고 해서, 질환이 완전히 나았거나 치료를 종료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심혈관 위험도와 목표 수치에 따라 꾸준한 복용과 정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약을 임의로 중단하면 수치가 다시 상승할 수 있으므로, 약 복용 여부와 용량 조절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생활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는 식습관, 운동, 체중, 금연, 절주를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합니다. 기름진 육류, 가공육, 버터, 튀김류, 과자류,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생선, 콩류, 채소, 통곡물, 해조류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술과 단 음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근력운동을 함께 시행하면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높아지고 HDL 콜레스테롤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복부비만이 있다면 허리둘레 관리도 필요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흡연은 반드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다음에 해당한다면 이상지질혈증 검사 또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검진에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온 경우
·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나온 경우
· 고혈압, 당뇨병, 비만,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 흡연 중이거나 가족 중 조기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 젊은 나이에 LDL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게 나온 경우
· 눈꺼풀이나 힘줄 주변에 노란색 지방 침착물이 보이는 경우
· 중성지방이 500mg/dL 이상으로 높은 경우
· 이상지질혈증 약을 복용 중이나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 약물 복용 중 근육통, 피로감, 소화 불편 등 이상 반응이 의심되는 경우
이상지질혈증은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간 방치하면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통해 본인의 심혈관 위험도에 맞는 목표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한국병원 이상지질혈증 진료 안내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물론, 환자의 나이, 가족력, 흡연 여부, 혈압, 혈당, 기존 심혈관질환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료해야 합니다.
제주한국병원 고혈압당뇨센터는 우수한 의료진이 혈액검사 결과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기저 질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맞는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생활습관 관리와 약물치료 방향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 이상을 확인했거나 당뇨병, 고혈압, 비만이 함께 있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현재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FAQ_자주 묻는 질문
Q. 이상지질혈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높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방치하면 죽상동맥경화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Q.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은 같은 말인가요?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이상지질혈증이 더 넓은 표현입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질이 높은 상태를 의미하고, 이상지질혈증은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증가뿐 아니라 HDL 콜레스테롤 감소까지 포함합니다.
Q.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있나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 혈액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유전성 이상지질혈증이 있거나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급성 췌장염, 심혈관질환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이상지질혈증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혈액검사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확인합니다. 중성지방은 식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의료진 안내에 따라 금식 후 검사할 수 있습니다.
Q. LDL 콜레스테롤은 왜 중요한가요?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죽상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어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위험과 관련이 큽니다.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중성지방이 높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중성지방이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500mg/dL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경우 급성 췌장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Q. 이상지질혈증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 지질 수치, 동반 질환, 치료 반응에 따라 다릅니다. 수치가 좋아졌다고 임의로 중단하면 다시 상승할 수 있으므로, 약물 조절이나 중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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