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_제주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본문
목차
· 당뇨병이란?_정의
· 당뇨병은 어떻게 분류하나요?_분류
· 당뇨병은 왜 생기나요?_원인
· 당뇨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_검사 및 진단
· 당뇨병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_치료
· 당뇨병 합병증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_합병증
· 당뇨병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검사는?_관리
· 당뇨병 예방과 생활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_예방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세포가 포도당을 이용하려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소변으로까지 나오게 되어 당뇨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당뇨병이 잘 관리되지 않아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장기적으로 눈, 신장, 신경, 심장, 뇌혈관, 발 건강 등 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어떻게 분류하나요?
당뇨병은 발생 원인과 양상에 따라 크게 1형당뇨병, 2형당뇨병, 임신당뇨병, 기타 당뇨병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형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치료가 지연되면 고혈당과 케톤산증 같은 급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형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이 2형당뇨병에 해당하며, 유전적 요인과 비만, 운동 부족, 식습관, 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임신당뇨병은 이전에는 혈당 문제가 없었는데, 임신 중 처음 발견되는 당뇨병을 말합니다. 출산 후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지만, 이후에 2형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유전질환, 약물, 감염, 췌장질환, 호르몬 이상 등 특정 원인에 의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왜 생기나요?
당뇨병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기보다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 나이, 동반 질환 등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 비만 또는 복부비만
· 운동 부족
·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가 많은 식습관
· 나이 증가
· 고혈압 또는 이상지질혈증
· 임신당뇨병 과거력
· 4kg 이상 거대아 출산력
·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등 일부 약물 복용
· 췌장염, 간질환, 감염성 질환 등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체중 증가, 활동량 감소, 좋지 않은 식습관이 겹치면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은 무엇인가요?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 보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체중 감소, 피로감, 무기력감, 시야 흐림, 상처 회복 지연, 손발 저림, 반복되는 감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도 함께 배출됩니다. 이 때문에 소변량이 늘고 갈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섭취한 영양분이 에너지로 충분히 쓰이지 못해 피로감이 심해지고, 식사량이 줄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2형당뇨병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혈당 검사와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당뇨병은 혈액검사로 진단합니다.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무작위 혈당검사 등이 활용됩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은 검사 결과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 당화혈색소 6.5% 이상
· 8시간 이상 금식 후 공복 혈장 포도당 126mg/dL 이상
·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
· 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가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가 5.7~6.4%이거나 공복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는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면 당뇨병 진행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환자의 당뇨병 유형, 나이, 체중, 혈당 수치, 동반 질환, 저혈당 위험 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정합니다.
치료는 크게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 인슐린 치료, 자가혈당관리로 이루어집니다.
식사요법은 환자의 체중, 혈당, 생활패턴에 맞게 적절한 열량과 영양소를 조절하는 과정입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초기에 식사 교육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식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요법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체중 관리, 혈압 관리,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저혈당 위험이 있거나 망막병증, 심장질환, 발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 전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약물치료는 혈당 상태와 환자 특성에 따라 경구약, 주사제, 인슐린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제마다 작용 방식과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지 않아야 하며,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소견을 따라야 합니다.
당뇨병 합병증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당뇨병 합병증은 크게 급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에는 당뇨병 케톤산증,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 저혈당 등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 심한 탈수, 구토, 호흡 이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합병증은 혈관과 신경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장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당뇨발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검사는?
당뇨병은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합병증 예방 및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혈당은 물론 혈압, 콜레스테롤, 신장기능, 안과검진, 발 상태까지 정기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특히 당화혈색소 수치는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므로,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검사입니다. 혈당이 안정적으로 확인된다 해도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약제 변경이 필요하거나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는 더 자주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
· 당화혈색소
· 혈압
· LDL 콜레스테롤 등 혈중 지질
· 신장기능검사 및 소변 알부민 검사
· 안저검사를 포함한 안과검진
· 발 감각, 피부 상태, 혈류 상태 평가
· 체중 및 허리둘레 등 기본 검사
2형당뇨병은 진단 시점부터 신장, 눈, 신경 등 적극적인 합병증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예방과 생활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체중 관리, 규칙적인 식사, 운동, 금연,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 체중의 5~10%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고, 과도한 열량 섭취를 피하며,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개인 건강 상태에 맞게 꾸준히 실천해야 하며, 중강도 신체활동을 주 150분 이상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가혈당측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식전, 식후 2시간, 취침 전 등 의료진이 안내한 시점에 혈당을 확인하고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기록은 식사, 운동, 약물의 영향을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떤 경우 병원에 가보아야 할까요?
다음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당뇨병 검사 또는 내분비대사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 식사량이 줄지 않았는데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지속되는 경우
·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이 침침한 경우
· 손발 저림, 감각 저하, 발 통증이 있는 경우
·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감염이 반복되는 경우
·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또는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온 경우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이 동반된 경우
· 임신당뇨병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경우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할수록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당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한국병원 당뇨병 진료 안내
당뇨병은 혈당 수치만 보는 질환이 아니라 혈압, 콜레스테롤, 신장, 눈, 신경, 발 건강까지 함께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제주한국병원 고혈압당뇨센터를 통해 정밀한 검사를 통한 당뇨병 진단, 혈당 조절, 합병증 평가와 예방, 생활습관 상담 등 당뇨병에 특화된 진료를 제공합니다. 건강검진에서 혈당 이상을 확인했거나 당뇨병 가족력,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FAQ_자주 묻는 질문
Q. 당뇨병은 어떤 질환인가요?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혈액 속 포도당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혈당이 오래 높게 유지되면 눈, 신장, 신경, 심혈관계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당뇨병의 대표 증상은 무엇인가요?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음식을 많이 먹는 다식,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가 대표적입니다. 체중 감소, 피로감, 시야 흐림, 손발 저림이 동반될 수 있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Q. 당뇨병은 어떤 검사로 확인하나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무작위 혈당검사로 확인합니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Q. 당뇨병 전단계는 무엇인가요?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이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 기준에는 아직 해당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당화혈색소 5.7~6.4%, 공복혈당 100~125mg/dL 등이 해당할 수 있습니다.
Q. 당뇨병은 완치되나요?
생활습관 개선과 체중 조절로 혈당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약물 중단이 곧 완치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당뇨병은 재상승 가능성이 있어 꾸준한 추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Q.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혈당 관리와 함께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 금연, 운동 관리가 필요합니다. 신장검사, 안과검진, 발 평가 등 정기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확인해야 합니다.
건강정보 감수 의료진 안내

제주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성연 과장
· 인하대학교병원 인턴, 레지던트 수련
·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전임의
· 샘여성병원 내과장
· 프라우메디병원 내과장
· 에스중앙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 現 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
- 이전글 26.05.11 파킨슨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_제주한국병원 신경과
- 다음글 26.05.11 골다공증 원인과 증상, 치료_제주한국병원 류마티스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