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OOK GENERAL HOSPITAL

건강정보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원인·치료_제주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본문

·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떤 질환인가요?_정의

·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왜 생기나요?_원인

·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_증상

·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떻게 검사하고 진단하나요?_검사 및 진단

·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_치료

·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_예방 및 생활관리

·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_병원진료가 필요한 경우

·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료하나요?_제주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료 안내

·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_FAQ

6fac19c4977fa6fcf3fe36dcdb75b421_1784184565_1263.png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떤 질환인가요?_정의

갑상선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입니다.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선호르몬은 체온을 유지하고 심장박동, 소화, 근육과 신경 기능 등 전신의 대사 속도를 조절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생성되고 분비되면서 신체의 여러 기능이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질환입니다. 몸속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더위를 느끼고 땀이 많이 나며, 식사량이 늘었는데도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손이 떨리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처럼 갑상선에 저장돼 있던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혈액으로 흘러나오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새로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검사 결과 및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왜 생기나요?_원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은 면역체계에서 만들어진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갑상선호르몬을 과도하게 생성하게 만드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그 밖의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질환과 상태가 있습니다.


· 갑상선 결절 한 개가 호르몬을 과도하게 만드는 중독성 선종

· 여러 갑상선 결절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는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 아급성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 요오드가 포함된 약물이나 보충제의 과도한 섭취

· 갑상선호르몬제를 필요량보다 많이 복용한 경우

·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 종양 등 드문 원인


갑상선염은 저장돼 있던 갑상선호르몬이 혈액으로 유출되면서 일시적으로 기능항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후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원인을 그레이브스병이라고 판단하지 않고 추가 검사를 통해 구분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_증상

갑상선호르몬이 증가하면 신진대사와 자율신경계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러 장기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욕이 증가하는데도 나타나는 체중 감소

· 더위를 견디기 어렵고 땀이 많아지는 변화

· 가슴 두근거림, 빠른 맥박 또는 불규칙한 맥박

· 손과 손가락이 가늘게 떨리는 증상

· 쉽게 피곤하고 근력이 약해지는 변화

· 신경과민, 불안감, 집중력 저하 및 불면증

· 배변 횟수 증가 또는 설사

·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변화

· 여성의 생리량 감소, 생리불순 또는 무월경

· 남성의 성욕 및 성기능 저하

· 목 앞쪽 갑상선이 커지는 갑상선종


고령자는 전형적인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무기력감이나 우울감만 나타나 치매나 다른 만성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부정맥, 심부전,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근력 저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참조! 그레이브스 안병증이란?

그레이브스병 환자 중 일부는 눈 주위 조직에 자가면역성 염증이 생기는 갑상선 안병증을 동반합니다. 눈이 뻑뻑하거나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 충혈, 눈부심, 눈꺼풀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진행되면 눈이 앞으로 돌출되거나 물체가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드물게 눈 주위 조직이 심하게 부으면서 시신경을 압박하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 뒤에도 안병증은 별도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눈 증상이 있다면 내분비대사내과는 물론 안과 진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떻게 검사하고 진단하나요?_검사 및 진단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증상만으로 진단하지 않으며,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는 혈액 속 유리 T4 또는 T3가 증가하고 갑상선자극호르몬인 TSH가 감소합니다. 일부 초기 환자는 유리 T4가 정상이고 T3만 증가할 수 있으며, 드문 뇌하수체 질환에서는 TSH가 억제되지 않을 수도 있어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레이브스병이 의심되면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 항체인 TRAb 또는 갑상선자극면역글로불린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항체가 확인되면 그레이브스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원인을 구분하기 위해 ▲ 갑상선초음파 및 도플러 혈류검사 ▲ 방사성요오드 섭취율 검사 ▲ 갑상선 스캔 ▲ 심전도 ▲ 간기능 및 혈구 검사 ▲ 필요에 따른 골밀도검사 등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초음파는 갑상선의 크기와 결절 등 구조를 확인하는데 용이하지만, 초음파만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확진할 수는 없으며 혈액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_치료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는 원인과 질환의 정도, 환자의 연령, 임신 여부, 심장질환, 갑상선종의 크기, 갑상선 안병증 유무 등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치료 방법은 항갑상선제, 방사성요오드 치료, 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항갑상선제 치료

항갑상선제는 갑상선에서 새로운 갑상선호르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억제합니다. 국내에서는 초기 치료로 약물치료를 많이 시행하며, 메티마졸 계열의 약물이 주로 사용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프로필티오우라실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임신 중 약물 선택과 용량은 임의로 결정하지 말고 내분비대사내과 및 산부인과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항갑상선제를 일정 기간 복용한 뒤 TSH와 갑상선 자가항체 수치, 갑상선종의 크기와 재발 위험을 평가해 약 중단 여부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인 치료 기간은 약 12~18개월이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저용량 약물을 더 오래 복용하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 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항갑상선제는 대체로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드물게 백혈구가 크게 감소하는 무과립구증이나 간기능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연락하거나 진료받아야 합니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이나 오한

· 심한 인후통과 삼킴 통증

· 심한 피로와 전신 쇠약

· 피부나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 진한 소변, 복통 또는 식욕 저하

· 심한 발진과 가려움증


특히 고열과 심한 인후통이 함께 나타나면 무과립구증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2.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

베타차단제는 빠른 맥박, 두근거림, 손 떨림, 불안감과 같은 증상을 비교적 빠르게 완화합니다. 다만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줄이는 약은 아니므로 항갑상선제 등의 원인 치료와 함께 사용합니다. 천식이나 일부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투약 전에 의료진에게 병력을 알려야 합니다.


3. 방사성요오드 치료


방사성요오드를 복용해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세포의 기능을 감소시키는 치료입니다. 항갑상선제 부작용이 있거나 약물치료 후 재발한 경우, 장기간 약물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 등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갑상선기능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부와 수유부에게는 시행하지 않으며, 갑상선 안병증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4. 수술치료

갑상선종이 매우 커서 목을 압박하거나 갑상선 결절이 함께 있는 경우,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약물 부작용이 있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성대신경 손상이나 부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갑상선 수술 경험이 충분한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_예방 및 생활관리

그레이브스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확실한 예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진단 후라면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정해진 시기에 혈액검사를 받아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높고 두근거림이나 숨찬 증상이 심한 초기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치료를 통해 갑상선 기능이 안정되면 몸 상태에 맞춰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일 수 있습니다.


김이나 미역을 반찬으로 먹는 정도까지 모두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다시마 가루, 해조류 농축액, 요오드 영양제처럼 요오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복용 전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에는 별도의 저요오드 식사 지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에너지음료에 포함된 카페인은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직접 높이지 않더라도 두근거림, 손 떨림, 불면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조절될 때까지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맥박과 발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과음도 피해야 합니다.


갑상선 안병증이 있거나 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았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은 눈의 염증과 돌출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 반응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_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변화가 지속된다면 내분비대사내과 진료와 갑상선기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량이 늘었는데도 체중이 계속 감소하는 경우

· 더위를 견디기 어렵고 땀이 지나치게 많아진 경우

·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

· 손 떨림, 불면증, 불안감이 지속되는 경우

· 목 앞쪽이 커지거나 갑상선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

· 눈이 돌출되거나 충혈, 복시,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

·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이 지속되는 경우

·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의심되는 경우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동안 고열, 심한 인후통, 황달이나 심한 복통이 나타났다면 처방 의료기관에 바로 연락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게 고열, 매우 빠른 맥박, 심한 구토나 설사, 극심한 불안, 혼돈 또는 의식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갑상선중독발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갑상선중독발작은 부정맥과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료하나요?_제주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료 안내

제주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비롯해 그레이브스병,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염, 갑상선결절 등 갑상선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환자의 증상과 가족력, 임신 여부, 복용 중인 약과 건강보조식품을 확인하고 TSH, 유리 T4, T3, 갑상선 자가항체 등의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과 원인을 평가합니다. 필요하면 갑상선초음파, 갑상선 스캔과 심전도 등 추가 검사를 연계합니다.


검사 결과와 갑상선종의 크기, 안병증, 심혈관질환 및 재발 위험을 종합해 항갑상선제 용량과 치료 기간을 조절하며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시행합니다. 원인을 알기 어려운 체중 감소와 두근거림, 손 떨림, 발한,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내분비대사내과 진료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_FAQ

Q.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완치할 수 있나요?

원인과 치료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그레이브스병은 항갑상선제 치료 후 정상 기능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지만 약을 중단한 뒤 재발하기도 합니다. 재발이 반복되거나 약물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원인에 따라 방사성요오드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증상이 좋아지면 항갑상선제를 끊어도 되나요?

증상이 좋아졌더라도 갑상선호르몬과 TSH가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기능항진증이 재발하거나 심해질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 결과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Q.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해조류를 먹으면 안 되나요?

일반적인 식사에 포함되는 김이나 미역을 모두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다시마 농축액, 해조류 분말, 요오드 보충제처럼 요오드 함량이 높은 제품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앞두고 있다면 의료진이 안내한 기간 동안 저요오드 식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Q.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 중 운동해도 되나요?

호르몬 수치가 높고 맥박이 빠르거나 숨찬 증상이 있는 초기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치료 후 갑상선 기능과 맥박이 안정되면 걷기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점차 운동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Q.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데 임신해도 되나요?

임신은 가능하지만 임신 전부터 갑상선 기능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 조절되지 않은 기능항진증은 산모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신 시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항갑상선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이 확인되면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건강정보 감수 의료진 안내

6fac19c4977fa6fcf3fe36dcdb75b421_1784184498_6763.jpg

제주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성연 과장

· 인하대학교병원 인턴, 레지던트 수련

·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전임의

· 샘여성병원 내과장

· 프라우메디병원 내과장

· 에스중앙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 現 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

6fac19c4977fa6fcf3fe36dcdb75b421_1784184593_6626.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