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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증상, 피로감보다 더 주의깊게 살펴야할 증상은?_제주한국병원 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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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방송 출연자 A씨가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고 밝혀 갑상선암 증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A씨는 "목이 눈에 띄게 붓고, 말을 길게 하면 숨쉬기 힘들어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는데요. 이미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었습니다.


갑상선암도 많은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인지할 수 있는 증상이 크지 않습니다.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목의 모양 변화나 압박 증상으로 이상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므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잘 관리해야 합니다. 제주한국병원 외과에서 갑상선암 증상과 수술,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갑상선암, 착한 암 아닌가요?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매우 흔한 암입니다. 국립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발생한 갑상선암은 3만 5,440건으로 전체 암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후가 좋은 편으로 2019~2023년 5년 상대생존율이 100.2%로 집계될 정도여서 '착한 암'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런 별명만 믿고 안심할 질환은 아닙니다. A씨의 경우처럼 병기가 진행되면 림프절 전이나 주변 조직 침범이 동반돼 수술이 쉽지 않을 수 있고, 수술 범위에 따라 호르몬 치료와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암 증상, 어떤 경우 확인해보아야 할까요?

갑상선암 증상은 생각보다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환자가 별다른 갑상선암 증상이 없을 때 발견하게 됩니다. 다만 암이 진행된 상황에서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목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된다

·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하다

· 목 앞쪽이 부은 것이 눈에 띈다

· 숨이 찬다


환자분들 중 극심한 피곤함,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런 증상은 갑상선암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피로감이 심한 것으로만 판단하기보다, 목의 붓기·혹·목소리 변화·삼킴 곤란과 같은 증상을 더 유의하여 살펴 보고, 이런 증상이 확인된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이 보이면 모두 암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30~40%에서 결절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갑상선 결절 가운데 약 5~15%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즉, 결절이 보였다는 사실 자체가 곧바로 암을 뜻하는 것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결절의 크기와 모양, 경계, 석회화 여부, 림프절 상태를 함께 살펴 악성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 검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갑상선암 증상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검사는 갑상선 초음파입니다. 초음파로 결절의 크기와 형태를 평가한 뒤, 악성이 의심되면 미세침흡인세포검사 등으로 확인을 합니다. 미세침흡인검사는 30분 내외로 진행되는 간단한 검사로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필요한 경우 PET-CT와 추가 초음파를 통해 림프절 전이 여부와 주변 조직 침윤 범위를 보다 정밀하게 살피게 됩니다. 


갑상선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이며, 암의 종류와 크기,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엽절제 또는 전절제, 림프절 절제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 뒤에는 결과에 따라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이어질 수 있고, 전절제를 한 경우 갑상선호르몬 복용이 필요합니다. 


무증상인데 갑상선초음파를 꼭 받아야 할까요?

증상이 없는 일반 성인에게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선별검사를 일상적으로 권고하지는 않습니다. 과잉진단과 불필요한 치료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가 이어지거나, 삼킴이 불편하거나, 숨쉬기가 답답한 경우처럼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갑상선초음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결절이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필요에 따라 정기적인 초음파로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바탕으로 2020년 대비 2024년 20대 남성 갑상선암 환자가 35.0%, 20대 여성은 21.9%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젊은 연령에서 발견률 증가에는 검사 접근성의 영향도 함께 작용할 수 있지만, “아직 어리니 괜찮다”는 생각은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과체중 또는 비만한 경우에도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정 체중 유지와 건강한 생활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암 증상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제주한국병원에서는 숙련된 의료진이 갑상선초음파와 미세침세포흡인검사, 영상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수술 및 추적 관찰 계획까지 수립해 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목이 붓거나 혹이 만져지고, 쉰 목소리나 삼킴 곤란, 숨참 같은 갑상선암 증상 지속된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료과 : 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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