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통증, 다리부종, 무릎 뒤 물혹 있을 때, 베이커낭종_제주한국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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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4회 러닝과 웨이트를 꾸준히 하는 40대 남성 A씨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뒤쪽이 당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러닝을 하고 난 다음날이면 오금이 묵직하고 뻣뻣해져 스트레칭을 해도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무릎을 끝까지 굽힐 때 뒤쪽이 걸리는 듯한 불편감이 생기고, 샤워 중 손을 대보니 오금 부위에서 혹 같은 것이 느껴져 걱정이 커졌습니다.
50대 여성 B씨는 바닥 청소를 한 날이면 무릎 뒤쪽이 뻐근해지고, 잠자리에 들 때는 오금이 당기는 느낌 때문에 자세를 바꾸게 되곤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무릎이 약해졌나” 싶어 쉬어 보기도 했지만, 비슷한 불편감이 반복되고 무릎을 펴거나 굽힐 때 뒤쪽이 묵직하게 당겨서 결국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위 두 사례자는 '베이커낭종'이라는 같은 진단을 받았는데요. 다리가 붓고 오금 주변이 아프면서 다리가 뻣뻣한 증상이 있으면서, 오금 부위에서 말랑한 혹이 만져진다면 베이커낭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제주한국병원 정형외과에서 베이커 낭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베이커낭종이란 무엇인가요?
베이커낭종, 슬와낭종은 무릎 뒤쪽 오금 부위에 생기는 물혹을 말합니다. 무릎관절 안에는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관절액이 있는데, 이 액체가 어떤 이유로 늘어나면 압력이 높아지면서 관절 뒤쪽으로 관절액이 모여 물주머니 형태를 만들게 됩니다.

무릎 관절 내부의 염증이나 손상이 있을 때 이차적으로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낭종이 있다면 관절 안쪽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같이 살펴보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생기나요?
베이커낭종은 단독으로 발견되기보다, 무릎 관절 내에서 염증이 생기거나 연골·인대 구조에 손상이 있을 때 관절액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로 아래의 질환들이 영향을 줍니다.
· 퇴행성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
· 반월상연골판 파열
· 십자인대 파열 등 인대 손상 및 외상 이후 염증
이러한 상황에서 관절액 생성이 늘어나고, 늘어난 관절액이 뒤쪽 주머니에 고이면서 낭종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계획을 세울 때도 낭종이 생기게 만든 무릎 내부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무릎에 물이 찬 것과 다른가요?
일반적으로 “무릎에 물이 찼다”는 표현은 관절 안쪽에 부종과 염증으로 관절액이 늘어난 상태를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 자체가 전체적으로 붓고 만졌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반면 베이커낭종은 관절액이 늘어난 상태라는 점은 유사하지만, 액체가 무릎 뒤쪽으로 모여 물주머니를 만든 상태라는 점에서 위치와 형태에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베이커낭종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른데, 크기가 작으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크기가 커지면 미관상 좋지 않고, 불편감이 생길 수 있는데요. 대체로 아래와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 오금 부위가 묵직하고 당기는 느낌
·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뻣뻣함, 불편감
· 말랑하게 만져지는 덩어리 느낌
·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뒤 단단해지는 느낌, 불편감 증가
만약 오금통증이 발생한다면 무릎 관절 내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절 내부에 대한 진찰과 검사도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드물게 낭종이 파열되면 종아리 쪽으로 갑작스런 통증, 붓기, 붉어짐이 나타나 혈전증(심부정맥혈전증)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갑자기 생기면 빠르게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진단은 어떤 검사로 하나요?
진단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무릎 뒤쪽 혹의 유무, 통증, 관절 운동 범위 제한 등을 살펴본 뒤, 정밀한 평가와 동반 질환 확인을 위해 영상검사를 진행합니다.
· 초음파 검사 : 낭종의 크기·내용물·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파열 여부 평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 MRI 검사 : 반월상연골판·인대·연골 손상 등 관절 내부의 원인 질환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비교적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고, MRI는 관절 내부 구조 문제를 정밀하게 볼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선택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치료는 낭종의 크기, 증상 정도, 동반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면 크기 변화와 불편감의 경과를 보며 관찰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불편감, 통증이 있거나 커지는 경우 우선 주사 치료나 액체를 제거하는 배액법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무릎 관절 내부의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법이 됩니다. 만약 연골이 파열되어 활액이 과도하게 생성된 것이라면 찢어진 연골을 제거하거나 복구하기 위한 수술을 실시하는 등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베이커낭종이 생겼다면 관절염 치료로 대부분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생활습관 관리로 무릎 부담 줄여요!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조정하면 무릎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오래 서 있기, 오르막·계단 등 무릎 부담이 큰 활동은 조절하기
· 체중 관리로 무릎 하중 줄이기
· 쪼그려 앉기처럼 무릎을 깊게 구부리는 자세 피하기
· 붓는 느낌이 있으면 무릎을 심장보다 높게 두고 휴식, 필요 시 냉찜질(15~20분)
·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 주의-점프 동작이 많은 운동, 급격한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 달리기, 등산, 축구 등
무릎 뒤에서 말랑한 혹이 만져진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되지만, 오금 통증이나 다리 부종, 뻣뻣함 등으로 불편이 느껴진다면 무릎 관절 내부의 동반 질환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제주한국병원에서는 무릎 뒤 물혹, 오금통증으로 내원하시는 분들께 진찰과 초음파·MRI 등 필요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상태에 맞춘 단계별 치료를 안내해 드립니다. 관절·연골 손상부터 퇴행성 관절염까지 숙련된 의료진이 체계적으로 살펴,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겠습니다.
진료과 : 정형외과
https://www.hankookhospital.co.kr/orthopedic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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