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 통증과 발가락 휨 심할 때?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 MICA_제주한국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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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서서 근무를 하는 40대 A씨는 어느 날부터 구두를 신으면 엄지발가락 옆이 욱신거려 오래 걷지 못했습니다. 발가락이 점점 바깥으로 밀려나듯 돌출되면서 신발과 부딪히고, 통증은 무릎·허리까지 번졌는데요.
이런 증상은 ‘무지외반증’이 심해졌다는 신호입니다. 엄지발가락 통증과 발가락 휨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무지외반증은 조기에 진단하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진행된 경우에도 최소침습 수술로 회복을 도울 수 있는데요. 제주한국병원 정형외과에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치우쳐 휘면서 엄지 관절이 바깥으로 돌출되는 발 변형입니다.

튀어나온 부위가 신발에 쓸리면서 염증·통증이 생기고, 걸을 때 체중 부하가 흐트러지면서 발목·무릎·척추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진행성 질환이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지외반증 원인과 위험 요인
무지외반증은 선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후천적인 위험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발생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성에게 흔한 편이나 구두·운동화 착용, 깔창 사용으로 발가락 압력이 커지면 남성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선천적 요인: 평발 등 발의 구조적 특성, 과도한 유연성, 가족력
• 후천적 요인: 앞코가 좁거나 굽이 높은 신발, 깔창 사용이 잦은 구두·운동화 착용, 체중 증가, 류마티스 관절염 등
이런 증상이 보이면 의심해 보세요
•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 보인다
• 엄지발가락 관절 돌출 부위가 붓고 아프며, 신발과 자주 마찰 된다
• 신발 착용이 불편해 걷기가 힘들다
• 무릎·허리 통증이 동반된다
X-ray로 간단하게 진단
무지외반증은 서서 체중을 실은 상태의 족부 X-ray로 각도를 측정해 변형 정도를 손쉽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골이나 인대 등 연부 조직 문제나 류마티스 같은 동반 질환이 의심되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보존적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범위를 결정합니다.
보존적 치료부터 수술까지
치료는 증상과 변형 정도에 따라 접근 방향이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교정 보조기나 치료용 깔창을 착용하고, 발 볼이 여유 있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발에 압력을 덜어 주기 위해 정상 체중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통증이나 변형이 심해 다른 신체 부위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 된다면, 발가락 휨 각도를 교정해서 보행 기능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소침습 MICA 수술
MICA(Minimally Invasive Chevron Akin) 수술은 8cm 내외로 피부를 절개하던 기존 교정술과 달리 2~3mm 크기의 작은 절개창을 3~5곳 내어 특수한 장비를 사용해 변형된 뼈를 절골·교정하고, 티타늄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MICA 수술은 절개 범위가 작아 수술 중 출혈이 줄고, 수술 후 통증·감염 등 합병증 위험이 낮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복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이점도 큽니다. 인대·피부 등 연조직 손상이 적어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 데도 유리합니다. 절개·절골·봉합 과정이 간소화되어 수술 시간은 대체로 30분 내외가 소요되며, 특수 신발을 착용하면 수술 후 빠르게 보행이 가능합니다. 통상 2일 내외 입원 후 퇴원으로 입원 기간도 짧은 편입니다.
물론 수술 후 4~6주간은 반깁스 또는 보조기로 수술 부위를 보호하면서, 과도한 하중을 받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은 약 3주 이후부터 권고합니다. 3개월 정도 후 고정 나사를 제거하면 일반적인 활동이 대부분 가능해집니다.
개인의 발 변형 정도·골질·동반 질환에 따라 계획은 달라질 수 있으며, 숙련된 전문의의 정확한 평가와 집도가 중요합니다. 모든 무지외반증에서 MICA를 실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환자에 따른 판단이 필요합니다.
생활 속 무지외반증 예방법
· 굽이 높은 신발과 앞코가 좁은 신발 피하기
· 적정 체중으로 감량, 유지
· 실내에서도 발볼이 여유 있는 신발을 선택하기
· 발가락 벌리기· 쥐기 같은 간단한 스트레칭 습관화하기
· 육안상 발가락 휨이 심하고, 통증이 반복되면 족부전문의 진료 받기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무지외반증을 포함한 족부 질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생활습관 교정, 보존적 치료부터 최소침습 수술까지 환자 상황에 맞춘 치료 계획의 적용이 가능합니다. 무조건 수술을 권하기 보다는 통증 완화와 보행 회복에 초점을 두고 필요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참을 만하다”라고 넘기다 보면 변형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진단 받고, 생활 교정과 적절한 치료로 보행과 통증을 관리하세요!
진료과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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