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검진, 20세부터 필수!_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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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여성암으로 국내에서도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5대암 중 하나입니다.
특히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갑상선암과 유방암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높다 보니 지난 2016년부터 국가암검진 중 자궁경부암검진의 대상 연령이 30세에서 20세로 조정되었는데요.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입니다.
2012년 발표된 국내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성 3명 중 1명은 HPV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성 경험이 있는 젊은 층은 HPV 검출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성 경험이 없는 남성이나 여성도 HPV 보균자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누구든 HPV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초기 증상은 거의 인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처음으로 인지하는 증상은 대개 출혈이며, 성관계 후 출혈이나 월경 이외에 비정상적이고 불규칙적인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경미한 경우가 많고, 암이 상당히 진행돼도 출혈이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질 분비물의 이상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담홍색 피가 분비물에 섞여 나오는 정도이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분비물에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암이 자궁경부 주변 앞 뒤로 퍼지게 되면 방광과 직장의 불편함, 배뇨 곤란, 아랫배의 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들 증상은 주로 자궁경부암 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장기간 노출되어 정상 상피세포에 미세한 변화가 발생한 상태를 자궁경부 상피내이형성증이라고 하는데, 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단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후 상피 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상피내암(자궁경부암 0기)으로 진행하고, 이 단계에서 발견해 치료하지 못하면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니다. 이 과정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0기~1기에 발견하여 치료한 경우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3기 이후가 되면 생존률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질경이라는 도구를 질 내부로 삽입해 자궁경부를 노출시킨 다음, 작은 면봉을 이용해 자궁경부 표면의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세포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20대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씩 국가암검진을 통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성관계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여성이나, 만 30세 이상의 여성은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홀수년도인 올해는 홀수해 출생자가 검진 대상입니다.
나이가 젊어도 자궁경부암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꼭 기억하셔서 늦지 않게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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