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OOK GENERAL HOSPITAL

건강정보

족저근막염, 발바닥 통증 가라앉았다고 방심말아야_제주한국병원 정형외과

본문

날씨가 풀리기를 기대하며 봄 산행을 준비하는 분들 많으시죠?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등산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기 좋은 야외 활동입니다. 하지만 등산 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해주지 않으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a2f3c0c3666d382dfa01a0df1e3cbff_1744691367_734.jpg
 

험한 등산로를 장시간 걷고 난 다음날 아침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 찌릿한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발바닥 통증이 지속되면서 움직일 때 특히 아프고, 서 있을 때는 어딘가 뻣뻣한 느낌이 든다면 흔한 족부 질환인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등산 뿐만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과 조깅, 딱딱한 바닥에서의 운동 등 발의 무리하고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5a2f3c0c3666d382dfa01a0df1e3cbff_1744691292_1638.jpg

 발바닥에는 족저근막이라는 발뒤꿈치뼈부터 발가락뼈를 이어주는 부채꼴 형태의 섬유 띠가 있습니다. 두껍고 강한 이 띠는 발바닥에서 마치 스프링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발의 충격을 흡수하고 아치 형태를 유지해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데요.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생기면서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5a2f3c0c3666d382dfa01a0df1e3cbff_1744691671_8682.jpg

 앞서 말씀드린 무리한 운동 외에도 장시간 서 있기, 과체중, 하이힐의 착용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상태가 족저근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한 족저근막염은 당뇨병, 관절염 등의 환자에게서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발바닥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도 모두 족저근막염에 의한 것은 아니며,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도 많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는 다른 특징적인 증상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5a2f3c0c3666d382dfa01a0df1e3cbff_1744692819_9625.jpg
 ▲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디면 발생하는 찌릿찌릿한 심한 통증


▲ 발뒤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는 통증


▲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


▲ 걷거나 움직일 때 증상이 심화되는 경향


위에 ​해당되는 증상이 지속되면서, 과체중, 고혈압이나 당뇨병,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래 걷는 생활 패턴 등 위험 요인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a2f3c0c3666d382dfa01a0df1e3cbff_1744692850_0973.jpg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을 느껴야 하는 기간이 길어 무작정 나아지기를 기다리기 어렵고, 발바닥통증으로 걷는 것, 서 있는 것에 불편을 느끼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질환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하는 보존적 치료는 잘못된 운동 방법, 불편한 신발 착용과 같이 족저근막염 원인을 교정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후 스트레칭, 보조기의 착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투여,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체외 충격파 요법 등으로 치료 단계를 높여가게 됩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과 관절경을 이용해 족저근막을 절개 하는 방법이 고려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성공률이 70~90%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드물게 드물게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족부, 족관절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발과 발목은 구조가 복잡하고 정밀하며, 걷기, 달리기, 균형 유지 등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면서 여러 동작을 수행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족부 전문의란 발과 발목에 심화된 수련과 임상 경험을 갖춘 전문의로 족부, 족관절 질환에 특화된 세밀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제주도 유일의 족부, 족관절 전문의를 비롯해 5인의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의가 관절, 척추 각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잘못된 자세, 무리한 운동, 하이힐, 오래 서 있는 습관 등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생활습관에 연관돼 있습니다. 이를 교정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5a2f3c0c3666d382dfa01a0df1e3cbff_1744692905_5214.jpg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강현성 과장

(족부, 족관절 전문의)
 

진료과 관절척추센터 정형외과

http://www.hankookhospital.co.kr/sub/sub_2/sub_1-9.php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러닝 후 발 뒤꿈치가 아프다면? '아킬레스건염'

https://blog.naver.com/jejuhankook/223747358629 


'발 통증' 하면 떠오르는 왕의 병, '통풍'

https://blog.naver.com/jejuhankook/223813909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