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국병원 뇌신경센터_생소한 '섬망'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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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섬망"이라는 상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생소한 섬망이라는 이름의 현상에 대한 A to Z를 속속들이 알려드립니다.
섬망이란
각종 질환이나 술, 약물 등으로 전반적인 뇌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의력 결핍과 의식 수준 저하 및 인식 장애가 특징으로 이 외에도 환시 등의
지각 장애, 운동성 흥분의 병적 정신 상태와 수면 문제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입원 후 발생하는 섬망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위와 같은 의식 장애가 짧은 시간 동안 하루에도 수차례 변화를 보이는
병적 정신 상태로 인하여 낙상, 상해, 자해와 자살까지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섬망은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섬망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15%에서 많게는 50%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처하는 것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보는데,
중환자실과 같이 창문이나 시계가 없는 실내에 격리되어
정상적인 감각 자극을 박탈당해 지남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또 모니터링 및 치료를 위해 밤낮없이 오가는 의료진, 이명처럼 들리는 모니터의 파열음 소리,
반복적인 원내 방송, 복도의 소음 및 경고음으로 환자들의 수면이 방해 받는 경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발생의 빈도나 증상의 수준이 대체로 심각하고,
의사가 처방한 진정제, 항정신병제, 항우울제, 근이완제,
혈압을 낮추는 약물과 같은 약물들이 섬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데,
수술 스트레스, 수술 중 사용된 마취제, 수술 후 사용된 진통제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환자들이 수술 후 술과 담배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섬망의 치료는 교정부터 시작됩니다. 시계, 달력 등을 잘 보이는 곳에 위치시켜
지남력을 확인시키고, 감각을 과도하게 자극할 만한 요인들을 제거합니다.
감각을 과도하게 자극할 만한 요인들을 제거합니다.
수면 각성 주기를 유지하도록 낮 동안의 활동을 장려하는 등 비약물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이후 환시 등과 같은 정신병적 증상에 대해 항정신병제를 사용하거나
진정제 투여 중단과 금주 시 섬망 현상이 나타날 때에는
로라제팜 등의 벤조다이아제핀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섬망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모든 약물의 투여는 가능하면 중단하며,
약물 치료 시 사용되는 약물 또한 부작용 및 증세 악화를 일으킬 수 있어 의료진의 신중한 처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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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치매와 섬망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치매와 섬망 모두 사고에 영향을 미치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치매는 주로 기억력과 관련이 있고, 섬망은 주로 주의력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또한, 치매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그 시작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섬망은 예측할 수 없이 갑자기 나타나며, 명확한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차이를 인지하셔서 환자에게서 섬망의 증상이 보인다면
즉각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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