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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의 주범, 회전근개 질환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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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 조회 623 작성일 2026-05-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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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대부분이 회전근개 질환, 석회성 건염, 동결견 진단을 받는다.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둘러싼 네 개의 근육과 힘줄(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로 구성돼

팔을 들어 올리고 회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회전근개 질환에는 어깨 충돌 증후군과 회전근개 파열이 포함된다.

충돌 증후군이란 어깨 위쪽 뼈와 힘줄 사이의 마찰·충격으로 발생하는 모든 증상들을 의미하며

회전근개 자체의 내부 변성이나 염증 반응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인대와 점액낭에 병적인 상태가 만들어지고 관절의 부조화가 이뤄지면서

회전근개의 손상을 악화시킨다.

이런 악순환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회전근개 질환이라고 보고 있다.


주요 원인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반복적인 어깨 사용, 외상 등이며

특히 50대 이상과 팔을 머리 위로 자주 올리는 직업군·운동선수들에게 흔히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팔을 들어 올릴 때의 통증과 야간통이며 진행되면 근력 약화와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이 동반된다.


진단은 신체 검진과 영상 검사로 이뤄진다.

X-ray로 뼈의 이상을 확인하고 초음파나 MRI 검사로 힘줄 손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한다.

치료는 손상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부분 파열이나 건염은 약물치료·물리치료·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완전 파열이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관절경 수술을 고려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깨 근력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이 중요하며 통증이 지속될 때는

조기에 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 후에도 3~6개월간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으면

대부분 좋은 예후를 보이므로 증상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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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정형외과 강현성 과장

2026. 5. 12 <제민일보>

[건강이야기] 어깨 통증의 주범, 회전근개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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