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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도 위험한 만성 질환, 당뇨병_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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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 조회 1,619 작성일 2024-12-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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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청년층 당뇨병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 청년 인구의 2.2%, 약 30만명이 당뇨병 환자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 단계로 범위를 넓히면 청년 다섯명 중 한명, 30대 남성의 37%가 당뇨병 전 단계를 보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우선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 경우, 당뇨병 전 단계로 진단받았다면 혈당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나이가 젊은 사람일수록 혈당이 높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당뇨병은 진단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형 당뇨의 경우 진단과 동시에 합병증에 관한 검사가 필요하다.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당화혈색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최근 약 3개월간 혈당 추이를 반영하는 지표다.

수치가 1% 감소할 때 당뇨 관련 사망률 14%거 감소하며 여러 치명적인 당뇨병 합병증의 발생률도 낮아진다.

당화혈색소는 당뇨 진단 기준의 중요한 지표이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청년 당뇨병 환자의 약 87%가 비만으로 나타난다.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체중 관리가 중요한 인자임을 인지하고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만약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병하면 40~50대의 이른 시기에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한창 활동해야 할 시기에 당뇨병 합병증인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야 하거나

말초혈관질환으로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한다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나이가 젊다해도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며 관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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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성연 과장

2024. 11. 11 <제민일보>

청년층도 위험한 만성 질환, 당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