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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속 숨겨진 통증 원인 '지간신경종'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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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 조회 2,476 작성일 2025-05-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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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갑자기 발가락 사이가 타들어 가는 것 같은 통증이 찾아온 경험,

마치 발 사이에 작은 돌멩이가 끼어있는 듯한 감각 등이 반복된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지간신경종은 발의 중족골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두꺼워지고 섬유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8~10배 더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걸을 때 앞발바닥에 날카로운 통증이 생기고

마치 발 안에 작은 마찰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환자들은 종종 "신발 속에 돌이 들어간 것 같다" "발가락 사이가 불타는 듯하다"고 표현한다.


주요 원인으로 하이힐처럼 앞발에 압력을 가하는 신발 착용, 발의 비정상적인 구조,

그리고 달리거나 테니스와 같이 발에 반복적인 충격을 주는 활동 등이 있다.

또 당뇨병, 관절염 등의 질환도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초기에는 마사지를 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지속 및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진단은 주로 환자의 증상과 신체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초음파나 MRI 같은 영상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다양하다.

초기에는 넓고 편안한 신발 착용, 발 패드나 맞춤형 깔창 사용, 소염진통제 복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도한다.

이런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신경 박리술이나 신경종 제거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지단신경종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대부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만약 발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족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작은 신경의 문제가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발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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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강현성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2025. 05. 27. <제민일보>

[건강이야기] 발 속에 숨겨진 통증 원인 '지간신경종'


제주 한국병원에서 전해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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