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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발병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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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 조회 1,452 작성일 2025-10-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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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2000년대 들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2005년 이후부터는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에게서 가장 많은 발병률을 기록 중인 암이다.


갑상선은 기도 앞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이 호르몬은 인체에 꼭 필요한 물질로 인체의 물질대사를 촉진시켜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한다.

이러한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갑상선 결절이라 하고, 이 중 5~10% 정도가 악성 결절, 즉 암으로 진단되어 갑상선암이라 부른다.


갑상선암은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와 성숙에 따라 분류한다.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유듀암, 여포암, 저분화암, 역형성암과 이외 세포에서 기원하는 수질암, 림프종 전이성 암 등이 있다.

또 세포의 성숙한 정도인 '분화도'에 따라서도 구분하는데 이는 분화 정도에 따라 특성이 달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병이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좋지만 여타 암이 그러하듯 갑상선암도 초기에 통증이 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다만 갑상선 부근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지거나 크기가 증가하거나 쉰 목소리, 연하 곤란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았다면 최선의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한다.

다만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전이 범위 및 원격 전이 유무, 주위 조직 침범 등을 고려하여 수술의 범위를 정한다.


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90% 이상을 차지하는 유두암의 경우 완치율이 높다.

하지만 암이기 때문에 전이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기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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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외과 백홍규 과장

2025. 10. 14 <제민일보>

[건강이야기] 여성 발병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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