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OOK GENERAL HOSPITAL

언론보도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증상 관리 제민일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댓글 0 조회 1,553 작성일 2025-11-11 09:28

본문

쌀쌀해진 가을날에도 유독 얼굴에 열이 오르고 밤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갱년기 시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약 49세로 폐경 전후 5년간을 갱년기라 한다.


갱년기에는 난소 기능 저하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월경과 생식 기능뿐만 아니라 골밀도, 혈관 내피세포 기능, 지질 대사, 세로토닌 대사에도 관여한다.

따라서 호르몬 급감은 월경 변화와 함께 광범위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초래하며

그 강도는 개인의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혈관운동 증상으로는 안면홍조와 발한이 대표적이다.

얼굴에서 목, 가슴, 상부까지 붉어지며 특히 야간에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흔하다.


근골격계 변화로는 관절통과 근육통이 나타나고 골밀도 급감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


비뇨생식기 증상으로는 질 건조와 위축으로 인한 성교통, 요실금, 빈뇨 등이 발생한다.


대사 변화로는 복부 지방 축적과 체중 증가, 피부 건조, 탈모 등이 나타난다.


정서적 변화로는 불안감, 감정기복, 우울감, 무기력감, 불면증 등이 동반돼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호르몬 대체 요법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혈관운동 및 비뇨생식기 증상을 현저히 개선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그러나 환자의 연령, 폐경 시점, 기저질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화된 맞춤 접근이 필요하다.


갱년기는 여성의 자연스러운 생애 과정이지만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하다면 적극적인 의학적 개입을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혼자 견디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67ee42134059a6bbfe9520497d7ec1ee_1762820967_2411.jpg 

제주한국병원 산부인과 조수현 과장

2025. 11. 11 <제민일보>

[건강이야기]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증상 관리


제주 한국병원에서 전해 드리는

▼ 유익한 건강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

https://blog.naver.com/jejuhankook/223879243422